질문
'섭섭하다'는 왜 '똑똑하다'와 달리 된소리로 적지 않나요?
관리자2026년 11월 2일조회 7답변 1
#섭섭하다#똑똑하다#된소리 표기#ㄱ ㅂ 받침
'섭섭하다'는 왜 '똑똑하다'와 달리 된소리로 적지 않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11월 2일
📝 핵심 원칙:
'섭섭하다'는 된소리로 적지 않습니다. 'ㄱ, ㅂ' 받침 뒤의 된소리는 원칙적으로 적지 않으며, 된소리가 앞 음절과 뒤 음절에서 함께 일어나는 경우에만 뒤 음절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습니다.
📖 부연 설명
한글 맞춤법 제5항 해설에 따르면 'ㄱ, ㅂ' 받침 뒤에 이어지는 'ㄱ, ㄷ, ㅂ, ㅅ, ㅈ'은 언제나 된소리로 소리 나므로 표기에 반영하지 않습니다. '늑대[늑때], 낙지[낙찌], 접시[접씨], 갑자기[갑짜기]'가 그 예입니다. '섭섭하다'의 둘째 음절 'ㅅ'도 'ㅂ' 받침 뒤라서 저절로 된소리가 나는 경우이므로 '섭섭'으로 적습니다.
반면 '똑똑하다, 쓱싹쓱싹, 쌉쌀하다'의 '똑똑, 쓱싹, 쌉쌀'은 첫음절 첫소리부터 된소리이고 같거나 비슷한 음절이 거듭되므로 예외적으로 된소리를 표기에 반영해 같은 글자로 적습니다. '섭섭'은 첫음절이 '섭'으로 예사소리라서 이 예외에 들지 않습니다.
🔬 심화 내용
'믿고[믿꼬], 잊지[읻찌], 낯설다[낟썰다]'처럼 앞말 받침이 [ㄷ]으로 발음될 때 뒷말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예도 표기에 반영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들은 어간과 어미, 어근과 어근처럼 두 형태소가 결합한 말이라 '눈곱, 발바닥'과 같은 이유로 된소리를 적지 않는 것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맞춤법'(접수번호 320207, 2025-09-03 답변)의 답변을 바탕으로 결론을 먼저 두는 형식으로 다시 썼습니다. 원문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으로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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