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식히는'은 어떻게 발음하고, '시키는'으로 적으면 왜 틀리나요?
관리자2026년 11월 2일조회 8답변 1
#식히다#시키다#거센소리되기#원형 밝혀 적기#표준 발음법
'식히는'은 어떻게 발음하고, '시키는'으로 적으면 왜 틀리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11월 2일
📝 핵심 원칙:
'식히는'은 [시키는]으로 발음하지만, 표기는 '식히는'으로 해야 합니다. 소리 나는 대로 '시키는'으로 적으면 원형을 밝혀 적도록 한 한글 맞춤법 제27항에 어긋납니다.
📖 부연 설명
표준 발음법 제12항 1 [붙임 1]은 받침 'ㄱ(ㄺ), ㄷ, ㅂ(ㄼ), ㅈ(ㄵ)'이 뒤 음절 첫소리 'ㅎ'과 결합되는 경우 두 음을 합쳐서 [ㅋ, ㅌ, ㅍ, ㅊ]으로 발음한다고 규정합니다. '식히는'은 받침 'ㄱ'과 'ㅎ'이 만나 [ㅋ]이 되므로 [시키는]으로 발음합니다.
한편 한글 맞춤법 제27항은 둘 이상의 단어가 어울리거나 접두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은 각각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고 규정합니다. '식히다'는 '식다'의 어간 '식-'에 사동 접미사 '-히-'가 결합한 말이므로 '식히다'처럼 원형을 밝혀 적습니다.
🔬 심화 내용
'식히다'와 '시키다'는 발음이 같지만 다른 말입니다. '식히다'는 '식다'의 사동사로 '뜨거운 국을 식히다'처럼 쓰고, '시키다'는 '어떤 일을 하게 하다'의 뜻으로 '심부름을 시키다'처럼 씁니다. '국을 시키다'로 적으면 '국을 주문하다'로 읽힐 수 있어 뜻이 달라집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발음'(접수번호 319845, 2025-08-25 답변)의 답변을 바탕으로 결론을 먼저 두는 형식으로 다시 썼습니다. 원문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으로 이용했습니다.
📝 감수 의견
발음과 표기 두 가지 물음을 한 글에 함께 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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