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해돋이'는 왜 [해도지]로 발음하나요?
관리자2026년 11월 2일조회 11답변 1
#해돋이#구개음화#표준발음#표준 발음법 제17항
'해돋이'는 왜 [해도지]로 발음하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11월 2일
📝 핵심 원칙:
'해돋이'는 구개음화에 따라 [해도지]로 발음합니다. 받침 'ㄷ'이 접미사 '-이'의 모음 'ㅣ'와 만나 [ㅈ]으로 바뀌어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갑니다.
📖 부연 설명
표준 발음법 제17항은 받침 'ㄷ, ㅌ(ㄾ)'이 조사나 접미사의 모음 'ㅣ'와 결합되는 경우 [ㅈ, ㅊ]으로 바꾸어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고 규정합니다. '해돋이'는 '해'와 '돋-'에 접미사 '-이'가 붙은 말이므로 '돋'의 받침 'ㄷ'이 'ㅣ' 앞에서 [ㅈ]이 되어 [해도지]가 됩니다.
이런 변동이 일어나는 까닭은 혀끝소리인 'ㄷ, ㅌ'이 혀의 앞부분을 입천장에 가까이 대고 내는 모음 'ㅣ' 앞에서 발음 위치가 비슷한 센입천장소리 'ㅈ, ㅊ'으로 바뀌어 발음하기가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 심화 내용
같은 원리로 '굳이'는 [구지], '같이'는 [가치], '밭이'는 [바치]로 발음합니다. 다만 구개음화는 조사나 접미사처럼 형식 형태소의 'ㅣ' 앞에서만 일어납니다. '밭이랑'을 '밭'과 '이랑(논밭의 고랑)'이 합쳐진 말로 볼 때는 [반니랑]으로 발음하고, 조사 '이랑'이 붙은 것으로 볼 때는 [바치랑]으로 발음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해돋이'의 발음'(접수번호 300153, 2024-07-12 답변)의 답변을 바탕으로 결론을 먼저 두는 형식으로 다시 썼습니다. 원문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으로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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