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곧이다'는 [고디다]와 [고지다] 중 어떻게 발음하나요?
관리자2026년 11월 2일조회 13답변 1
#곧이다 발음#구개음화#받침 ㄷ#표준 발음법 제17항
'곧이다'는 [고디다]와 [고지다] 중 어떻게 발음하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11월 2일
📝 핵심 원칙:
'곧이다'는 [고지다]로 발음합니다. 받침 'ㄷ'이 서술격 조사 '이다'의 모음 'ㅣ'와 결합하면 [ㅈ]으로 바꾸어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합니다.
📖 부연 설명
표준 발음법 제17항은 받침 'ㄷ, ㅌ(ㄾ)'이 조사나 접미사의 모음 'ㅣ'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ㅈ, ㅊ]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고 규정합니다. 이른바 구개음화입니다.
'곧이다'는 부사 '곧'에 서술격 조사 '이다'가 붙은 구성이므로 받침 'ㄷ'이 'ㅣ' 앞에서 [ㅈ]으로 바뀌어 [고지다]가 됩니다. 받침을 그대로 이어 [고디다]로 발음하는 것은 표준 발음이 아니며, [고시다]로 발음하는 것도 맞지 않습니다. 예문 '시작할 때는 곧이다[고지다]'.
🔬 심화 내용
부사 '곧'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곧'으로 나타나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17세기 이후 문헌에 보이는 '곳'은 근대 국어 시기에 종성 'ㄷ'을 'ㅅ'으로 표기하던 경향 때문에 생긴 표기입니다. 그래서 '곧'을 [곳]으로 인식해 '곧이다'를 [고시다]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지만, 현대 국어의 표준 발음은 [고지다]입니다. 같은 원리로 '굳이'는 [구지], '같이'는 [가치], '밭이'는 [바치]로 발음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발음'(접수번호 302991, 2024-09-23 답변)의 답변을 바탕으로 결론을 먼저 두는 형식으로 다시 썼습니다. 원문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으로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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