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찹쌀, 멥쌀, 좁쌀'에는 'ㅂ'이 덧나는데 '보리쌀'은 왜 아닌가요?
관리자2026년 11월 2일조회 14답변 1
#찹쌀#보리쌀#ㅂ 덧남#어원
'찹쌀, 멥쌀, 좁쌀'에는 'ㅂ'이 덧나는데 '보리쌀'은 왜 아닌가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11월 2일
📝 핵심 원칙:
'찹쌀, 멥쌀, 입쌀, 좁쌀'의 'ㅂ'은 '쌀'의 옛말 첫머리에 있던 'ㅂ'의 흔적이며, 이런 표기는 몇몇 단어에 한정됩니다. '보리쌀'은 'ㅂ'이 덧나지 않은 형태로 굳어진 것으로 봅니다.
📖 부연 설명
한글 맞춤법 제31항 해설에 따르면 '쌀'은 옛말에서 단어 첫머리에 'ㅂ'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뒤에 단일어에서는 이 'ㅂ'이 탈락했지만, 합성어에서는 탈락하지 않고 남아 '찹쌀, 멥쌀, 입쌀, 좁쌀'과 같은 표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ㅂ'이 남은 것은 모든 합성어에 적용되는 규칙이 아니라 몇몇 단어에 한정된 현상입니다. '보리쌀'은 같은 환경처럼 보이더라도 'ㅂ'이 덧나지 않은 형태로 굳어져 쓰입니다.
🔬 심화 내용
'찹쌀, 멥쌀, 입쌀, 좁쌀'은 어원적으로 합성어로 시작된 말이지만, 현재는 형태 경계가 모호해져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보리-쌀'처럼 붙임표로 경계를 표시하지 못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ㅂ'이 덧난 다른 예로 '햅쌀', '볍씨'가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찹쌀, 보리쌀 등'(접수번호 298654, 2024-06-26 답변)의 답변을 바탕으로 결론을 먼저 두는 형식으로 다시 썼습니다. 원문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으로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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