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나는'은 언제 붙여 쓰고 언제 '냄새 나는'으로 띄어 쓰나요?
📝 핵심 원칙:
'냄새나다'는 한 단어이므로 원칙은 '냄새나는'으로 붙여 쓰되, 앞말이 '냄새'를 직접 꾸미는 구조이면 '냄새 나는'으로 띄어 씁니다. 띄어쓰기는 글쓴이가 나타내려는 수식 관계에 따라 갈립니다.
📖 부연 설명
'매운 냄새 나는 포목'에서는 관형어 '매운'이 '냄새'를 꾸미므로 '냄새'가 독립된 명사로 쓰인 것이고, 따라서 '냄새 나는'으로 띄어 씁니다. '김치 냄새 나는 방', '곰팡이 냄새 나는 방'도 마찬가지입니다. 명사 '김치', '곰팡이'가 관형어 구실을 하여 '냄새'를 꾸미기 때문입니다. 반면 '그 냄새나는 이름'에서 '그'가 '냄새'가 아니라 '이름'을 꾸미는 것이라면 '냄새나는'은 한 단어로 쓰인 것이므로 붙여 씁니다. 다만 같은 문장이라도 '그'가 '냄새'를 꾸미는 뜻이라면 '그 냄새 나는'으로 띄어 쓰는 것이 바릅니다.
🔬 심화 내용
'늘 냄새나는 두엄간'처럼 부사 '늘'이 뒤의 서술어를 꾸미는 경우에는 '냄새나는'으로 붙여 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사전 예문에 '늘 냄새 나는 두엄간'으로 띄어 쓰인 것은 오류일 가능성이 있어 확인 중인 사안입니다. 요령은 '냄새' 앞에 놓인 말이 '냄새'를 꾸미는지 묻는 것입니다. '어떤 냄새인지'를 밝히는 말이 앞에 있으면 띄고, 그렇지 않으면 붙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띄어쓰기'(접수번호 313065, 2025-04-16 답변)의 답변을 바탕으로 결론을 먼저 두는 형식으로 다시 썼습니다. 원문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으로 이용했습니다.
📝 감수 의견
사전 예문 '늘 냄새 나는 두엄간'의 오류 여부는 확인하겠다고만 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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