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타자를 범타로 잡을 때 '맞춰 잡다'와 '맞혀 잡다' 중 무엇이 맞나요?
관리자2026년 11월 2일조회 11답변 1
#맞히다#맞추다#사동사#야구 표현
타자를 범타로 잡을 때 '맞춰 잡다'와 '맞혀 잡다' 중 무엇이 맞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11월 2일
📝 핵심 원칙:
'맞혀 잡다'가 적절합니다. 투수가 타자의 방망이를 겨냥해 공을 던져 방망이에 공이 닿게 한 뒤 아웃을 잡는다는 맥락이므로, 물체를 쏘거나 던져서 어떤 물체에 닿게 한다는 뜻의 '맞히다'를 씁니다.
📖 부연 설명
'맞히다'는 '맞다'의 사동사로, 표준국어대사전에 '물체를 쏘거나 던져서 어떤 물체에 닿게 하다. 또는 그렇게 하여 닿음을 입게 하다'로 풀이되어 있습니다. '화살을 적장의 어깨에 맞히다', '과녁에 정확히 화살을 맞혔다'처럼 씁니다. 투수가 공을 던져 타자의 방망이에 닿게 하는 일도 같은 구조이므로 '공을 방망이에 맞혀 잡는다'가 자연스럽습니다.
예문 '뜬공을 유도해 맞혀 잡았다.(O)', '뜬공을 유도해 맞춰 잡았다.(X)'
🔬 심화 내용
'맞추다'는 서로 떨어져 있는 부분을 제자리에 맞게 대어 붙이거나, 둘 이상의 대상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여 살피거나, 기준에 어긋나지 않게 하는 뜻으로 씁니다. '퍼즐을 맞추다', '답안지를 정답과 맞추다', '시간을 맞추다'가 그 예입니다. 반면 목표물에 닿게 하거나 정답을 골라내는 일은 '맞히다'입니다. '정답을 맞히다', '과녁을 맞히다'처럼 구별해 씁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맞히다'(접수번호 305226, 2024-11-01 답변)의 답변을 바탕으로 결론을 먼저 두는 형식으로 다시 썼습니다. 원문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으로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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