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가 사랑하다'는 왜 어색하고 어떻게 고쳐 쓰나요?
📝 핵심 원칙:
'나는 너를 사랑한다'로 써야 자연스럽습니다. '사랑하다'는 목적어를 요구하는 타동사이므로 '너가'가 아니라 '너를'을 받고, 서술어로 쓸 때는 기본형 '사랑하다'가 아니라 현재의 뜻을 더하는 어미를 붙인 '사랑한다'를 씁니다.
📖 부연 설명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다'를 뜻하는 '사랑하다'는 타동사입니다. 타동사는 '무엇을'에 해당하는 목적어를 필요로 하므로 대상에 목적격 조사 '를'을 붙여 '너를 사랑한다'로 씁니다. 또 일반적인 문장에서 동사가 서술어로 쓰일 때는 '-ㄴ다/-는다' 같은 어미를 붙인 '사랑한다' 형태를 쓰므로, 기본형 그대로인 '사랑하다'로 문장을 끝내면 어색합니다.
반면 '좋다'는 형용사라 '나는 네가 좋다'처럼 대상에 주격 조사가 붙어도 자연스럽습니다.
예문 '나는 너를 사랑한다.(O)', '나는 너가 사랑하다.(X)'
🔬 심화 내용
대명사 '너'에 주격 조사 '가'가 붙을 때는 '네'로 형태가 바뀌므로 '너가'가 아니라 '네가'로 적습니다. 1번 문장도 '나는 네가 좋다'로 써야 맞습니다. '좋아하다'는 '좋다'에서 파생된 타동사이므로 '나는 너를 좋아한다'처럼 목적어를 받는다는 점도 '좋다'와 다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표현'(접수번호 305888, 2024-11-13 답변)의 답변을 바탕으로 결론을 먼저 두는 형식으로 다시 썼습니다. 원문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으로 이용했습니다.
📝 감수 의견
형용사와 동사의 차이에 대한 설명은 원문에 없고 타동사 설명만 있어 보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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